청소년부 | 2021년 3월 16일 - 청소년부 소위원회의

3월 16일(화) 총회본부 교육국에서 제114년 총회 청소년부(부장 김진오 목사) 소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되었던 청소년부 행사를 대신하여, 교단 청소년 사역을 위한 실제적인 지원으로 방향을 전환 할 수 있는 사역을 논의하고 결의하였습니다.

그 첫 번째 사역은 “(가칭)온라인 시대 청소년 사역 메뉴얼”의 발간입니다. 소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급격히 다가온 뉴노멀 청소년 사역의 패러다임을 고찰하고, 교단 청소년사역자들에게 언택트 시대에 IT 기술을 활용한 청소년 사역 메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로는, 교단 청소년 계절(여름)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료제작비 지원입니다. 코로나19 이후 확연하게 위축된 청소년 계절(여름)교육을 장려하고, 미자립교회 청소년 계절(여름)교육 교재를 지원하여 활성화하는 것이 이 사역의 목적입니다. 청소년부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합당한 새로운 형태의 교재 제작을 지원하여 미자립(작은)교회를 선별하여 지원할 것입니다.

셋째로는,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하여, “언택트 청소년, 청년 교육사역 컨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개교회에서도 IT 기술을 활용한 교육 컨텐츠 개발을 활발하게 해 왔습니다. 이제 개교회에서 사용하였던 교육 컨텐츠를 교단 차원에서 수집하여 양질의 컨텐츠를 선별하고, 개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자 합니다. 좋은 컨텐츠로 응모한 교회 및 제작자를 선별하여 공모 당선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 사역은 교육 컨텐츠를 계속하여 찾아내거나 개발해야 하는 청소년, 청년 사역자들을 돕고, 양질의 교육자료로 교단의 청소년, 청년들을 양육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별히 이 사역은 114년차 총회 청소년부 사역에서, 115년차 총회 청소년부 사역으로까지 이어가, 보다 많은 컨텐츠가 공유되도록 하자고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부 소위원회는 청소년부의 사역이 시대와 상황을 읽어, 교단 각 교회의 청소년 사역에 실제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고자 소위원회를 대상으로 정책 세미나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청소년부의 사역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상황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속하여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