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위원회 | 2021년 4월 22~23일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전액장학금 운동 장학생 면접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전액장학금 운동 장학생 면접>

성결교회 차세대 목회자 양성을 위해 일선 목회자들이 뭉쳤습니다.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전액장학금 운동은 한기채 목사(총회장) 총회장 중점사업으로 시작되어, 이기용 목사(대표 단장)을 비롯한 멘토 목회자 20명이 함께 모이게 되었습니다. 취지는 교단의 차세대 목회자 양성을 위한 장학금 운동입니다. 무엇보다 성결교회 정체성 있고, 영성과 지성, 인성을 겸비한 목회자를 길러내고자 하는 선배 목회자들의 바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면접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신입생과 재학생 총 71명이 지원했습니다. 그중 신입생 20명, 재학생 10명을 선발하고자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4월 22일(목)과 23일(금) 2일 동안 진행된 면접은 상투적인 면접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면접은 특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지원한 면접자들이 3분 30초의 스피치(인성, 지성, 영성, 은사, 비전)를 준비해서 멘토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하고, 스피치 후에는 멘토단의 독특하고도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면접자들이 다소 긴장하기도 하고, 당황하기도 했지만 면접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고, 편안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멘토 목회자들은 조별로 등장할 때 박수를 치며 맞이해주었고, 최대한 편안 분위기에서 스피치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무엇보다 지원자들에게 무엇 하나라도 더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훈훈했습니다.

이번 면접은 지원한 면접자들에게도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면접 소감에서 준비하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스피치를 통해 스스로를, 목회 비전을 돌아볼 수 있었다고 피드백 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와 목회 비전을 멘토 목사님들께 소개하는 것에 대해 큰 기회이고, 가슴벅찬 일이었다고 후기를 적어주었습니다.

이번 면접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전액장학금 운동의 목적과 방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제한된 인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지만, 앞으로는 더 확대되어 더 많은 신대원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꿈을 꾸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결교회 차세대 목회자 양성을 위해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이 함께 후원해주시고 동참해주실때 가능할 줄 믿습니다.

면접 결과는 개별통보되며 5월 10일(월)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전액장학금 운동 후원행사"에서 장학생들과 멘토단 그리고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많은 기도와 관심, 그리고 후원을 부탁드립니다.